영화감상 - 질투의 모습을 한 사랑 (폴 토머스 앤더슨의 <리커리쉬 피자>를 보고)
2023.09.30리커리쉬 피자를 보는 동안 제게 와닿았던 감정은 질투였습니다.
김재성 인스타그램 책, 영화, 인문/사회, 소프트웨어 등을 소재로 가끔씩 글을 씁니다.
리커리쉬 피자를 보는 동안 제게 와닿았던 감정은 질투였습니다.
감성팔이라는 말은 있는데, 왜 숫자팔이라는 말은 없을까?
사람의 뇌는 어쩌면 단기적인 이익만을 구하고, 장기적인 이익은 인식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?
나는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.
세상엔 참으로 다양한 인생이 있습니다.
똑똑한 계산기의 노예가 되느니,
권태가 지배하는 나의 몸과 마음. 그가 말하기를,
가족, 친구, 그리고 다른 종류의 확장된 구성원과 함께 살려면 아저씨께 이 세상은 어떤 것이 되어야 하는가?
글쓰기는 의심하지 않는 순응주의와는 반대되는 행위라고 말했다.
칸트는 “인간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라”고 가르친다.